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수산물을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부의 방침과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 개최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수산물대전-설맞이 특별기획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SSG닷컴, GS홈쇼핑, 쿠팡, 마켓컬리 등 총 45개 유통업체가 참여하며, 전국 2,106개 매장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할인 품목은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농어, 조기, 마른멸치, 김 등 정부 지정 7개 품목과 각 유통업체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25개 품목으로 구성됩니다.
지정된 품목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어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여 관련 업계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 비축 수산물 1만 1,000톤 방출
해양수산부는 설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안정과 공급 확대를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11,000톤을 방출합니다.
방출되는 수산물에는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등 소비가 많은 품목과 건조 및 손질 오징어 가공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출된 수산물은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 소비자들에게 공급되어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명절 시즌 수산물 수요 급증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에 대비해 국민들에게 안정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온라인 유통망 등 다양한 구매 채널에서 소비자들이 저렴한 수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비축 수산물 방출이 수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장기적으로는 소비 촉진과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발행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대전 기간 동안 수산물 구매 전용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해 소비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모바일 상품권은 1월 9일부터 발행되며, 총 80억 원 규모로 발행됩니다. 상품권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소비자는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하면 실제 결제 금액은 4만원으로 줄어듭니다.
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동되어 전국 약 13,400여 개의 제로페이 가맹 수산물 판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QR코드 결제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모바일 상품권 발행이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수산물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품권 발행과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게 수산물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설 민생 선물세트 판매
해양수산부는 설을 맞이하여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선물세트는 수협중앙회와 회원 수협이 운영하는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선물세트는 전복, 굴비, 김 등 다양한 고품질 수산물로 구성됐으며,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대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어 명절 선물을 더욱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선물세트 판매를 통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국민들은 품질 좋은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직전인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20개 전통시장에서 열립니다.
행사 기간 동안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구매하면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아 다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결제 수단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환급 제도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수산물 구매의 주요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유통업체들의 참여와 할인 혜택
올해 대한민국 수산대전-설맞이 특별전은 해양수산부와 대형 유통업체가 협업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총 45개 유통업체가 참여하며, 대형마트에서만 2,106개 매장이 행사에 참여합니다.
참여 유통업체들은 정부 지원금과 자체 할인 프로모션을 결합해 지정된 수산물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인기 수산물 품목을 대폭 할인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간편 결제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이 수산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할인 품목의 품질도 엄격하게 관리하여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유통업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해양수산부와 유통업체들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은 국민들에게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국민들은 풍성한 혜택을 활용해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